이일준 AFC 대회장, "AFC 15 성료, 열 여섯 번째 넘버링 대회 기대해'

변성재 기자 2021. 3. 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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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6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무대에서 공식 넘버링 대회인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이하 AFC) 1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AFC 측은 2021년 국내에서 개최된 첫 정식 격투기 넘버링 대회를 진행하며, 코로나 사태 및 여파로 인해 무관중으로 입식과 MMA 7경기를 치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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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준 AFC 대회장 (제공 AFC)

[MHN스포츠 변성재 기자] 지난달 26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무대에서 공식 넘버링 대회인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이하 AFC) 1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AFC 측은 2021년 국내에서 개최된 첫 정식 격투기 넘버링 대회를 진행하며, 코로나 사태 및 여파로 인해 무관중으로 입식과 MMA 7경기를 치뤄냈다.

AFC 15의 코메인 매치에서 입식 헤비급타이틀전(-120kg)에서 명현만이 유양래에게 시종일관 주도를 하며 3라운드 KO승을 거두며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방어했다.

메인이벤트 MMA 미들급 1차방어전(-84kg)에서 챔피언 김재영(37, AFC/노바MMA)이 안상일(37, 더블지FC/크로스핏강남언주)에게 1라운드 47초 TKO승을 거둬 왕좌 방어에 성공했다.

열 다섯번째 AFC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노력한 1등 공신은 바로 이일준 AFC 대회장, 그는 AFC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묵묵히 뒤에 물러서 단체와 선수들에게 물심양면 후원한 조력자로 알려졌다.

이 대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 빠진 격투기 업계와 국민을 위로하겠다"며 "이번 AFC 15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아주 기쁘다. 이번 계기를 통해 격투팬뿐만 아니라, 국민 마음에 하나의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박호준 AFC 대표가 고생이 너무 많았고, AFC 15를 앞두고 잠도 못 자고 일에 매진하는 모습에 내가 마음이 아려왔다. 또 AFC 직원들과 관계자들도 모두 한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대회장은 "나와 박호준 대표를 포함해서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2021년을 AFC의 해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벌써 AFC 16도 빠르게 준비하고 있으며, 우리 함께 힘내고 노력해서 멋지게 성장할 것이다. 내일의 AFC를 기대해달라"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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