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기대되는 공연 "올 댓 베토벤&팬텀"

2021. 3. 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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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4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올 댓 베토벤 & 팬텀>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마지막 협주곡이며, 전란의 와중에 작곡된 것으로 알려진 베토벤 최고의 역작 피아노 협주곡 제 5번 ‘황제’와 대한민국 K크로스오버 열풍을 일으키는 음악들로 구성됐다.

1부 <올 댓 베토벤> 무대를 꾸며줄 곡은 괴테의 동명 비극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베토벤이 헌정한 ‘에그먼트 서곡’과 베토벤 최고이자 마지막 역작 피아노 협주곡 제 5번 ‘황제’다. 이번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에그먼트 서곡’은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장엄한 연주로 그 시작을 알리며 이어서 연주 될 피아노 협주곡 제 5번 ‘황제’는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Aviram Reichert)의 연주로 펼쳐질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Aviram Reichert)는 깊이 있고 지성적인 해석, 탁월한 테크닉과 매력적인 음색을 표현하는 피아니스트로 1996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동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이자 학과장으로 재직중이며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이스라엘 등지의 유명 마스터 클래스 시리즈에 꾸준히 초청되어 강의하는 등 교육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부 <팬텀>은 K크로스오버 열풍의 주역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의 주옥 같은 곡들로 무대가 꾸며진다.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는 이탈리아어 ‘Lettera(편지)’와 라틴어 ‘Amor(사랑)’가 조합된 팀명으로 마음을 담아 사랑의 편지를 보내듯 진심을 담아 노래한다는 뜻을 담고있다. 또한, <레떼아모르>는 예술성과 스타성, 대중성, 장르의 확장성, 감수성을 두루 갖춘 팀으로 그룹의 리더이자 국가대표 성악가를 꿈꾸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을 필두로 사이다 같은 청량한 고음을 자랑하는 테너 김민석, 두 음역대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바리톤 박현수, 아름다운 미성의 팝 발성 뮤지컬배우 김성식까지 4인 4색 최고의 크로스오버 그룹의 면모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3월 24일(수) 서울시 서초구 소재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또한, ‘거리두기’ 좌석제 지침에 따라 ‘일행간 좌석 띄어앉기’로 운영된다.

[디지털콘텐츠국 최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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