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도 SON-케인 EPL 대기록 경신 축하.."기록 파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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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대기록 경신을 축하했다.
손흥민-케인 듀오는 팰리스전에서 올 시즌 14골 째를 합작하며 EPL 단일 시즌 기준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한 듀오가 됐다.
토트넘은 경기가 끝난 뒤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과 케인의 세레머니 사진을 올리며 "손흥민과 케인은 기록 파괴자들이다. 두 선수는 EPL 역사상 다른 어떤 듀오보다 한 시즌 동안 많은 골을 넣었다. 새로운 역사를 썼다"라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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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대기록 경신을 축하했다.
토트넘은 8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0/21시즌 EPL 27라운드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손흥민과 케인은 선발로 출전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케인은 가레스 베일의 멀티골을 도운 뒤 본인도 2골을 터뜨리며 2골 2도움, 평점 10점의 활약을 펼쳤고 손흥민 역시 케인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팰리스전은 역사적인 날이었다. 손흥민-케인 듀오는 팰리스전에서 올 시즌 14골 째를 합작하며 EPL 단일 시즌 기준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한 듀오가 됐다. 종전 기록은 1994/95시즌 블랙번 로버스의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의 13골이었다. 또한 앞으로 3골만 더 합작한다면 EPL 역대 최다 기록을 갖고 있는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록바를 넘게 된다.
토트넘은 경기가 끝난 뒤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과 케인의 세레머니 사진을 올리며 "손흥민과 케인은 기록 파괴자들이다. 두 선수는 EPL 역사상 다른 어떤 듀오보다 한 시즌 동안 많은 골을 넣었다. 새로운 역사를 썼다"라며 축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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