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침체 골목상권 살리는데 올해 37억원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인구공동화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구도심 상권, 노후상가거리, 청정계곡 복원지역 등 도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1년 경기도 골목상권 특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 참여를 희망하는 상권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지원 분야는 △희망상권 프로젝트 △청정계곡 상권 활성화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3개 분야로 도는 총 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인구공동화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구도심 상권, 노후상가거리, 청정계곡 복원지역 등 도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1년 경기도 골목상권 특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 참여를 희망하는 상권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지원 분야는 △희망상권 프로젝트 △청정계곡 상권 활성화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3개 분야로 도는 총 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희망상권 프로젝트’는 대형유통기업 진출이나 재개발 등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하며 올해 1곳을 선정해 컨설팅, 공동체 구성 등 위기상권 진단, 공동마케팅, 공용부분 시설개선 등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청정계곡 상권 활성화’는 청정계곡 복원지역 생활SOC 사업지에 다양한 특화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도는 2곳에 사업지역을 선정, 편의시설 조성, 점포환경 개선, 테마프로그램 및 예약 프로그램 도입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순위에 따라 각각 10억 원, 7억 원 씩 지원할 예정이다.
‘노후상가거리 활성화’는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 상가거리를 대상으로 상인·건물주·전문가 등이 함께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상인 조직화를 유도하고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며 1곳을 선정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환경개선과 스토리텔링, 공동마케팅 및 홍보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골목상권 중 이미 상인회를 조직했거나 계획 중인 상권으로 도는 각 시·군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사업 참여 상권을 모집한 후 서류 검토와 현장심사 등의 평가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조장석 소상공인과장은 “코로나19로 골목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만큼 상권 단위 맞춤형 특성화지원을 통해 전통시장과 더불어 우리 경제의 한 축인 골목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상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文정부 검찰개혁위원의 작심 비판…"중수청 만들려면 국수본 없애야"
- 윤석열, 사퇴 직후 지지율 1위..."'법치 위기' 발언 공감"
- '男 생식기 크기·수태 장소?' 교수 황당 질문 "모멸감"
- “머리채 잡아끌고 얼굴 짓밟아…동생이 ‘묻지마 폭행’ 당했다”
- AOA 출신 권민아, 왕따 폭로 이어…"중학생 때 성폭행"
- “남은 깍두기, 반찬통으로”…반찬 재사용 딱 걸린 국밥집
- 377야드 초장타 날린 디섐보…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역전 우승(종합)
- '조카 물고문' 이모는 무속인 "귀신 들렸다" 개똥 먹여
- 기성용 “변호사 선임”VS박지훈 “그렇게 나와야지”
- 윤석열, LH 사태 “공적정보 도둑질, 망국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