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부상' 소로카, 시뮬레이션 게임 소화..복귀준비 순조

안형준 2021. 3. 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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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카가 순조롭게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3월 8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크 소로카가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소로카는 이날 플로리다주 노스포트에 위치한 쿨투데이 파크에서 2이닝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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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소로카가 순조롭게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3월 8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크 소로카가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소로카는 이날 플로리다주 노스포트에 위치한 쿨투데이 파크에서 2이닝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했다.

애틀랜타 구단은 소로카의 시뮬레이션 게임에 대해 공식적인 코멘트를 내놓지 않았다. 다만 디 애슬레틱은 "구장에 있는 한 공식 관계자는 소로카의 피칭이 아주 좋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소로카는 지난시즌 3경기에 등판한 뒤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 회복에 통상적으로 9-12개월이 소요되는 부상. 부상 이탈 7개월차인 소로카는 시뮬레이션 피칭을 소화하며 빠른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소로카의 구속이 아직은 낮지만 통상적으로 재활 중인 선수에게 기대하는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으며 땅볼 타구에 잘 반응하며 발목 부상에서도 상당히 자유로워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1997년생 우완 소로카는 201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8순위로 애틀랜타에 지명돼 201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데뷔시즌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51로 가능성을 보였고 첫 풀타임 시즌이자 루키 시즌이던 2019년 29경기 174.2이닝, 13승 4패, 평균자책점 2.68의 빼어난 피칭으로 신인왕 투표 2위, 사이영상 투표 6위에 올랐다.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하지만 지난해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빅리그 3시즌 통산 성적은 37경기 214이닝, 15승 6패, 평균자책점 2.86이다.(자료사진=마이크 소로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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