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후원,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성료..언스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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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치러진 3개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는 모두 미국 선수들이 우승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GC(파72)에서 막을 내린 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는 오스틴 언스트(미국)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 기업의 후원으로 열린 대회여서 한국 선수의 우승이 기대됐으나 '톱10' 입상에 4위를 기록한 전인지(27·KB금융그룹)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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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당초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개최 한 달여를 앞두고 국산 골프 브랜드 볼빅(회장 문경안)이 전격적으로 후원을 결정하므로써 개최됐다. 그래서 대회 공식 명칭은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Volvik이다.
한국 기업의 후원으로 열린 대회여서 한국 선수의 우승이 기대됐으나 '톱10' 입상에 4위를 기록한 전인지(27·KB금융그룹)가 유일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솔레어)은 충격적인 컷탈락, 세계랭킹 2위 김세영(28·미래에셋)은 공동 14위, 박성현(28·솔레어)은 공동 34위에 그쳤다.
우승 상금 22만5000달러는 오빠가 캐디로 나선 언스트가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제패 이후 7개월 만에 맛보는 통산 3번째 우승이다. 제니퍼 컵초(미국)가 5타차 2위에 입상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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