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집 공개.."최근 실패=엄복동, 자전거 다 버려" (집사부일체)[종합]

이슬 2021. 3. 8.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가 실패담을 전하며 '집사부일체'를 집으로 초대했다.

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실패의 아이콘' 탁재훈, 이상민이 사부로 출연했다.

또 이상민, 탁재훈의 출연에 "내가 아는 사람 중 제일 실패한 사람이다. 그 두 분은 결혼도 실패했잖아"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마지막으로 탁재훈은 '실패스티벌'의 초대 가수로 비를 섭외하고자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비가 실패담을 전하며 '집사부일체'를 집으로 초대했다.

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실패의 아이콘' 탁재훈, 이상민이 사부로 출연했다.

실패한 사람들을 위로하는 '실패스티벌'을 기획하며 이상민은 "이 페스티벌에 수만 명이 올 수도 있다. 실패와 관련돼서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 오라고 하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온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탁재훈은 실패를 해본 지인들을 초대해 더 큰 페스티벌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가장 먼저 양세형은 "정말 많은 실패를 통해 지혜를 얻은 분"이라며 장동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실패스티벌'을 설명하자 장동민은 "잘못 전화한 것 같다. 실패를 해본 적이 없다"고 의아해했다. 양세형은 "주차장도 실패한 것도 알고 있고 그림 담보로 돈 빌려준 것도 있고"라며 장동민의 실패를 폭로했다.


장동민은 "이거 전화 출연이라서 출연료 안 줄까봐 그런데 거기 가면 출연료 주냐. 돈만 주면 책 한 권 가져가게겠다"라며 금전욕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돈만 주면 두 배로 열심히 한다"며 웃었다.

이승기는 "금전적 실패가 아니면 폭이 넓어지더라. 남의 말을 듣는 걸 실패하는 사람이다"라면서 이수근과 전화 연결을 했다. 이수근은 '실패스티벌'에 대해 "그러지 마. 실패하는 데는 이유가 많다"라고 회유했다.

남의 말 듣는 걸 계속 실패하고 있지 않냐는 질문에 이수근은 "왜냐면 남의 말을 별로 듣고 싶지 않다"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상민, 탁재훈의 출연에 "내가 아는 사람 중 제일 실패한 사람이다. 그 두 분은 결혼도 실패했잖아"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김동현은 김민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동현은 김민수를 "진짜 많은 걸 잃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수는 "실패한 게 많다. 격투기로 큰 꿈을 가지고 전향했는데 졌다"라고 실패담을 밝혔다.


이상민은 지석진을 '실패스티벌'에 초대했다. "난 좀 애매하다"는 지석진에게 탁재훈은 "형이 여기 나오면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이상민이 "주식도 실패하지 않았냐"고 묻자 지석진은 "그건 다 사실이다. 주식에 여러 명언이 있지 않냐. 다 반대로 했다"라며 인정했다.

똑같은 악어 가죽 지갑을 40개 정도 샀다는 지석진은 "그걸 유재석에게 '진짜 악어 가죽이니까 잘 써라'라며 선물을 줬다. 비 오는 날 비를 맞았더니 지갑이 찢어졌더라"라고 실패담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탁재훈은 '실패스티벌'의 초대 가수로 비를 섭외하고자 했다. 탁재훈은 비에게 "많은 사람들이 성공한 줄 알고 있다"라며 "너도 실패를 해보지 않았냐"고 물었다. 비는 "그럼요. 최근에 가장 실패한 건 영화다"라고 솔직히 말해 이승기를 당황시켰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출연했던 비는 "그래서 실제로 밖에서 요즘 자전거를 안 탄다. 갖고 있던 걸 다 팔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비는 성공이란 "실패가 거듭되어지는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명언을 전했다. 만나서 얘기하자며 비의 집의 초대를 원하자 비는 "오셔도 되긴 하는데"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집사부일체'는 직접 비의 집에 방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 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