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길드 시스템 및 쿠키 캐릭터 2종 추가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에 연합의 불꽃 업데이트를 지난 6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길드 시스템과 라떼맛 쿠키 캐릭터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길드 시스템은 길드마스터를 포함한 최대 30명의 길드원들이 함께  모험과 전투를 펼치는 협동 콘텐츠다. 길드 토벌전에서 승리하면 개별 전투 보상을 비롯해 토벌 완료 보상, 시즌 종료 후 주어지는 시즌 보상까지 획득할 수 있다.

특히 길드 토벌전 전투 보상 중 하나인 영웅의 횃불로 길드 뽑기가 가능하다. 길드 뽑기에서는 슈크림맛 쿠키와 슈크림맛 쿠키의 영혼석, 신규 보물, 길드 레벨업 아이템 등을 얻는다. 

길드 뽑기에서만 획득가능한 슈크림맛 쿠키는 젤리우스 익스트리모스 스킬을 구사해 넓은 영역에 젤리 회오리를 휘몰아치며 범위 피해를 주고, 아군 전체의 체력도 회복시킨다. 

또 길드 출석체크, 토벌전 참여 등을 통해 쌓을 수 있는 길드 경험치가 일정량 축적되면 길드 레벨업이 가능하다. 길드 레벨이 오를수록 길드원들에게 적용되는 공격력, 방어력, 체력 향상 등 길드 효과 혜택도 증가한다. 더불어 길드 출석 보상으로 주어지는 코인 수량 역시 늘어난다.

이와 함께 라떼맛 쿠키도 등장했다. 라떼맛 쿠키는 마법형 속성을 지닌 캐릭터로, 따뜻한 라떼 한 잔 스킬 사용 시 마법진을 그려 그 위로 적들을 모으고 지속 피해를 입힌다. 마법진 중앙에 있는 적들은 라떼의 진한 맛을 이기지 못해 더 큰 피해와 함께 침묵 상태가 된다.

이외에도 꾸미기 테마 파르페디아 판타지도 추가됐다.

최종배 기자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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