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공장 5일간 가동 중단..쏘나타 부진 영향

장우진 2021. 3. 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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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오는 12일까지 5일간 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가동 중단은 쏘나타의 판매 부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아산공장에서는 현재 그랜저와 쏘나타가 생산된다.

아산공장은 앞서 작년 말에도 쏘나타 적정 재고 유지 차원에서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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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쏘나타.<현대차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12일까지 5일간 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8일 공시했다.

현대차는 "시장 수요감소에 따른 탄력적 생산 공급"이라고 중단 사유를 전했다.

이번 가동 중단은 쏘나타의 판매 부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아산공장에서는 현재 그랜저와 쏘나타가 생산된다.

그랜저는 작년 10만대 국내 판매 1위를 달리는 그랜저와 달리 한때 '국민차'로 불렸던 쏘나타는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쏘나타의 작년 판매량은 6만7440대로 전년 대비 32.6% 감소했다. 올 들어서는 1월 3612대, 2월 4186대 등 7798대가 팔렸다.

아산공장은 앞서 작년 말에도 쏘나타 적정 재고 유지 차원에서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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