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 2골+2도움 폭발' 해리 케인, 98년 클린스만 이후 처음 '대기록' 

서정환 2021. 3. 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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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28)이 엄청난 공격포인트로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4-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두 골, 2어시스트를 추가한 케인은 시즌 16골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득점 공동 2위가 됐다.

케인은 전설의 공격수 로비 파울러의 프리미어리그 163골을 올 시즌 안에 돌파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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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해리 케인(28)이 엄청난 공격포인트로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4-1로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승점 45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케인의 연속 어시스트로 베일이 멀티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후반 7분 직접 골까지 넣었다. 후반 31분에는 손흥민의 어시스트로 케인까지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손흥민은 시즌 9호 도움을 올렸다. 손흥민과 케인은 이번 시즌에만 14골을 합작하며 단일 시즌 최다골 합작 기록을 새롭게 세웠다. 

이날 두 골, 2어시스트를 추가한 케인은 시즌 16골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득점 공동 2위가 됐다. 선두는 17골의 모하메드 살라다. 케인은 13도움으로 케빈 더 브라위너(11도움)를 제치고 시즌 선두를 달리고 있다. 케인은 득점왕과 도움왕 동시석권도 가능하다. 

케인은 전설의 공격수 로비 파울러의 프리미어리그 163골을 올 시즌 안에 돌파하고 싶다고 밝혔다. 두 골을 추가한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59골을 기록 중이다. 

한 경기 2골+2도움을 올린 케인은 1998년 위르겐 클린스만 이후 무려 23년 만에 2골+2도움 이상을 기록을 달성한 토트넘 선수가 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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