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국제부녀절' 맞아 "여성들, 혁명적 본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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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국제부녀절(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이 혁명적 본분을 다해야한다고 촉구했다.
1면에는 '여성들은 애국헌신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여 오늘의 총진군에서 혁명적 본분을 대해나가자'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2면에도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조선여성의 존엄과 영예 빛난다'는 제목으로 국제부녀절 관련 기사를 실었다.
국제부녀절을 맞아 각지 직장과 가정에서 꽃다발을 받는 여성들의 사진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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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국제부녀절(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이 혁명적 본분을 다해야한다고 촉구했다.
1면에는 '여성들은 애국헌신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여 오늘의 총진군에서 혁명적 본분을 대해나가자'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또 1.4분기 상반년 계획 완수자를 배출한 김정숙평양제사공장과 대보수공사와 촉매생산공장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2.8비날론연합기업소를 1면에 소개했다. 예술인경제선동활동이 각지에서 활발히 벌어지고 있는 소식도 전했다.
2면에도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조선여성의 존엄과 영예 빛난다'는 제목으로 국제부녀절 관련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덕분에 북한 여성들의 앞날은 밝고 창창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별도의 기사로 "여성혁명가들의 대(큰)부대가 있기에 우리 조국은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더욱 활력있게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면에는 '참신한 경제조직과 지휘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오자'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사회주의 건설에서 새로운 비약, 확실한 전진을 이룩하자면 일꾼들이 당의 경제 전략과 과학적 타산에 기초해 경영전략, 기업전략을 바로세우고 철저히 집행해야 한다고 했다. 신문은 최근 중앙과학기술통보사의 연구집단이 경제일꾼들이 기업활동에 대해 장악, 분석, 예측하는 것을 지원하는 경영일꾼수첩 '지우' 1.0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4면에는 '현대교육발전 추세와 교육학적 요구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갱신하자'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교육위원회 일꾼들과의 대담을 통해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는 교육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기본요구"라고 밝혔다. 또 별도의 기사로 "현시기 우리 교육 사업에서 제일 걸리고 있는 문제는 교육 방법을 크게 혁신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현대 교육발전 추세에 맞게 교육 방법을 부단히 혁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봄철 나무심기에 힘을 합친 각지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소식을 별도로 전했다.
5면에도 국제부녀절 관련 기사를 대거 실었다. 신문은 '조선여성의 아름다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특히 북한 여성들의 정신세계가 고결하다고 치켜세웠다. 또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 북한 여성들처럼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여성은 없다고 주장했다.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여성들을 조명하기도 했다. 국제부녀절을 맞아 각지 직장과 가정에서 꽃다발을 받는 여성들의 사진도 실었다.
6면에는 과일 농사가 한창인 황해남도 과일군을 비롯해 농사에 몰두하는 주민들을 소개했다.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상황을 전하며 "심각한 대유행 전염병 전파상황에 대처하여 보다 강도높은 방역전을" 펼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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