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방산업체 애로사항 해결 '다파로' 오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위사업청이 방산업체들의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개별 업체 관계자를 방사청에 초청해 현안을 논의하는 '다파로'(DAPA-LO)를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그동안엔 방사청장 등 관계자들이 방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의견을 듣는 '다파고'(DAPA-GO)를 운영해왔으나, 업체들과의 다각적 소통강화를 위해 올 들어 '다파로'라는 새로운 창구를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방위사업청이 방산업체들의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개별 업체 관계자를 방사청에 초청해 현안을 논의하는 '다파로'(DAPA-LO)를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그동안엔 방사청장 등 관계자들이 방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의견을 듣는 '다파고'(DAPA-GO)를 운영해왔으나, 업체들과의 다각적 소통강화를 위해 올 들어 '다파로'라는 새로운 창구를 마련했다.
강은호 방사청장은 "'다파고'를 통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제한된 인원만 만날 수밖에 없는 현 상황에선 현안에 대한 즉각적이고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느꼈다"며 '다파로'를 실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방사청은 방산업체가 홈페이지(www.dapa.go.kr)를 통해 애로·건의사항을 제기하면 내부 검토를 거쳐 소관부서 국·부장 주관으로 '다파로'를 통해 해당 업체와 직접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사청은 "즉각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다파로' 현장에서 답변을 제공하고, 중‧장기적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업체에 지속적으로 피드백하며 관리한다"고 부연했다.
'다파로'의 '다파'(DAPA)는 방사청의 영문명칭(Defense Acquisition Program Administration) 머릿글자, 그리고 '로'(LO)는 '당신의 제안에 귀를 기울인다'(Listen to your Offer)를 각각 뜻한다.
방사청은 또 "2018년 시작된 '다파고'의 경우도 기존엔 1~2개 업체만 방문하는 데 그쳤으나, 현재는 특정 지역의 유관업체 다수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사청장이 특정 방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다파고'는 현재까지 총 72회 개최됐다.
강 청장은 '다파로' 운영과 관련, "방사청의 전문가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논의해 방산업체 관계자들이 체감하는 벽이 허물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ys417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새벽 흰 승용차 올라탔던 유흥업소 여성, 피투성이 혼수상태 발견
- 성관계 거부하자 목사가 아내 토막 살해…"돌아와 달라" 신도들과 기도
- 아파트 화단서 비닐봉지에 든 '5만원권 1000매' 발견…수사 착수
- '불륜 전문 배우' 강철 "30년째 야간업소 생활…서빙하며 허드렛일"
- [단독]"칠순" "배부르네"…'시청역 참사' 블랙박스·진술의 진실
- 김해준♥김승혜 21호 코미디언 부부 탄생…이은지 "내가 사회볼 수 있나?"(종합)
- "더 뜨겁게 사랑하고파" 서정희, 6세 연하 김태현 프러포즈 승낙…"너무 기뻐"
- 박은혜, 전 남편과 유학 떠난 쌍둥이 아들과 재회 "졸업식 보러"
- 안재욱, 잡초 무성+방치된 본가에 충격…"父 떠나고 허전한 마음"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발리서 새출발 "이혼=인생 실패 아냐, 원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