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3선발은 확정, 두 번째 시범경기 반등 예고된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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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 투수 김광현이 시범경기에 두 번째 선발 등판한다.
세인트루이스는 9일 오전 3시 5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 선발 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이는 김광현의 두 번째 시범경기 선발 등판이다.
첫 등판에 39개에 공을 던진 김광현은 두 번째 등판에서 투구 수를 60개 정도로 올리고 투구 이닝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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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 투수 김광현이 시범경기에 두 번째 선발 등판한다.
세인트루이스는 9일 오전 3시 5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 선발 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이는 김광현의 두 번째 시범경기 선발 등판이다. 그는 지난 4일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 0.2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으며 4실점을 허용했다.
이미 김광현은 잭 플레허티, 애덤 웨인라이트에 이어 팀 내 3선발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 같은 날 MLB닷컴도 각 구단 페이지에서 예상 개막 로스터를 공개하며 김광현을 3선발로 예상했다. 이 매체도 플레허티와 웨인라이트에 이어 김광현을 호명하며 3선발 자리를 공고히 했다.
김광현은 빅리그 진입부터 순탄치 않았다.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캠프가 중단되고 시즌이 연기되며 막연한 기다림 속에서 컨디션 관리에 힘썼다. 시즌 중에도 보직이 몇 차례 바뀌며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김광현은 선발로 나선 8경기 3승을 따내며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호투를 펼치며 선발 자리를 따낸 김광현이 두 번째 실전 테스트에서 반등을 노린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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