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예능과 만난 라이브방송으로 MZ세대 공략

오프라인 매장 터는 '털업' 예고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11번가는 라이브방송 '라이브11(LIVE11)'에 쇼핑과 예능을 결합한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달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Δ오프라인 매장을 습격하는 매장 털기 방송 '털업' Δ핫한 신상에 대한 시청자 궁금증을 꼼꼼히 해결해주는 리얼 리뷰 방송 '찐텐 리뷰' Δ지역 생산자와 공동기획해 전국 제철 특산물 먹방 '생(生)쑈' 등이다.

11번가는 MZ세대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 예능적 요소를 결합했다. 찐텐 리뷰 코너의 경우 최세영 쇼호스트가 고정 MC로 나서 시청자와 꾸준히 소통할 계획이다.

남은희 11번가 커머스혁신담당은 "신규 코너 운영을 통해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MZ세대가 선호하는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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