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귀농 청년농부 파종부터 판매까지 지원 나선다

황덕현 기자 2021. 3. 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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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과 손 잡고 국내 수미감자 재배 청년 농부를 돕는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농부의 파종부터 수확, 판매까지 감자생산의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다.

농심은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통해 각 귀농 청년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물론 수확 관리, 판로 확보, 교육 등을 전반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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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업무 협약
청년농부 재배 감자 구입해 '수미칩' 생산 예정
(농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농심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과 손 잡고 국내 수미감자 재배 청년 농부를 돕는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농부의 파종부터 수확, 판매까지 감자생산의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다.

최근 젊은이들이 귀농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 것에 착안,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심은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통해 각 귀농 청년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물론 수확 관리, 판로 확보, 교육 등을 전반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우선 파종 전 사전 계약으로 선급금을 지급한다. 또 씨감자 보관 관리법, 파종 시 현장 점검을 통해 전반적인 영농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한다.

수확기에는 농심 측 담당자가 현지에 상주해 감자의 품질을 관리하며, 이들이 수확한 감자는 농심이 구매해 '수미칩' 생산에 사용할 예정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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