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장학재단, 최악의 어려움 겪는 대학생들에 5억원 전달

김민석 기자 2021. 3. 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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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장학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제8기 SNT 장학생 66명을 선발하고 총 5억2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SNT장학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공계 우수 대학생들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육성과 교육소외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한 SNT장학재단은 최평규 SNT그룹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가 2013년 총 300억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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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규 이사장 "청년 인재들이 용기와 희망 잃지 않기를"
최평규 SNT장학재단 이사장(SNT그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SNT장학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제8기 SNT 장학생 66명을 선발하고 총 5억2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SNT장학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공계 우수 대학생들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SNT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은 8년 동안 460여명, 지원액 규모는 총 35억원 정도다.

SNT장학재단은 매년 2월에 선발된 장학생들을 축하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그러나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장학금만 지급하기로 했다.

이공계 인재육성과 교육소외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한 SNT장학재단은 최평규 SNT그룹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가 2013년 총 300억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최평규 SNT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우리나라의 청년 대학생들이 최악의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SNT의 도전과 희생정신을 닮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희망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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