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346명.. 휴일 영향 300명대 아래로
지난 7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346명이라고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335명, 해외 유입 사례는 11명이다. 휴일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 수는 지난 7일 2047명이 늘어 현재 31만6865명이다.
이날 국내 진단검사량은 3만3875건으로 평일의 절반 수준이다. 양성률은 1.02%다. 의심신고 검사는 1만86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1만5192건이다. 신규 확진자 346명 중 50명이 임시선별검사에서 확진됐다. 의심신고 검사 양성률은 1.58%, 임시선별검사 양성률은 0.33%다.
국내 지역발생 335명 중 서울 97명, 경기 128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에서 240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은 부산 12명, 대구 6명, 광주 14명, 울산 3명, 세종 1명, 충북 20명, 충남 14명, 강원 10명, 전북 명, 전남 6명, 경북 2명, 제주 3명이다. 대전과 경남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는 8명이 늘어 누적 1642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6명이 줄어 현재 1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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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이상반응은 7일 226건이 신고돼 누적 3915건이다. 223건은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이었고 사망사례는 전날 0시 기준 대비 3건이 늘어 누적 11건이다. 방대본은 “현재 33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경련 등 5건의 중증 의심 사례, 11건의 접종 후 사망사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반응 발생률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자 31만1583명 중 3896건의 이상 반응 신고가 접수돼 1.25%다. 화이자 백신은 접종자 5282명 중 19건의 의심신고가 접수돼 0.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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