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입문자들에게 기회 제공" MAX FC, 2021년 대회 운영안 발표

2021. 3. 8. 09: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MAX FC가 올해에는 보다 체계화된 메뉴얼 속에 대회를 운영한다.

MAX FC는 8일 "지난해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서도 총 3회(무관중 대회 포함)의 대회를 개최한 MAX FC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안정화됨에 따라 올해에도 'MAX FC 퍼스트리그'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MAX FC는 퍼스트리그를 통해 그동안 경기를 갖지 못한 프로선수들이나 프로 격투기 입문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MAX FC는 운영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 방역 2단계 이하 대회사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 끝에 2021년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MAX FC는 오는 4월에 열릴 첫 퍼스트리그를 시작으로 중경량급 토너먼트 대회 및 각 체급 랭커와 챔피언들이 출전하는 프로경기 포함 총 4회 이상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MAX FC 측은 "국내 입식격투기 최고 레벨의 선수들(랭커, 챔피언)이 최소 1회 이상의 경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지난 7년간 입식 격투기의 부활과 인기 스포츠 도약을 목표로 총 37회의 크고 작은 대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입식 격투기 관련 지도자 및 선수들이 생계를 걱정할 만큼 많이 힘든 시기를 겪었다. MAX FC는 그들이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걸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MAX FC는 4월 3일 열리는 열리는 퍼스트리그 17을 맞아 아마추어 4전 이상 전적의 신인 및 프로선수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MAX FC 홈페이지에서 출전 양식을 다운받아 접수할 수 있다.

[MAX FC 퍼스트리그 17. 사진 = MAX FC]-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