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500 최강' 루블레프, 로테르담오픈 최종 우승.. 20연승 행진

정광호 2021. 3. 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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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루블레프(8위, 러시아)가 8일(한국시간) 시즌 첫 ATP 500인 로테르담오픈 결승전에서 마르톤 푸초비치(59위, 헝가리)를 1시간 50분 만에 7-6<4> 6-4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루블레프는 지난해 함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비엔나 대회에 이어 ATP 500 4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500 시리즈에서만 20연승을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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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르담오픈 트로피를 들어 올린 루블레프

안드레이 루블레프(8위, 러시아)가 8일(한국시간) 시즌 첫 ATP 500인 로테르담오픈 결승전에서 마르톤 푸초비치(59위, 헝가리)를 1시간 50분 만에 7-6<4> 6-4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루블레프는 지난해 함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비엔나 대회에 이어 ATP 500 4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500 시리즈에서만 20연승을 행진을 이어갔다.

로저 페더러(6위, 스위스)의 28연승과 앤디 머레이(116위, 영국)의 21연승 만이 더 긴 연승을 기록했다. 또한 루블레프의 마지막 500 시리즈 패배는 다니엘 에반스(28위, 영국)와의 작년 2월 두바이듀티프리챔피언십 8강 경기다. 

루블레프는 "이 기록은 물론 엄청난 숫자지만, 그것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많은 선수가 하지 못한 일을 했다는 것이 좋은 느낌이다"며 "멋진 한 주였다. 이 기록 동안 정말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계속 진행할 수 있을지 경쟁률을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열린 아르헨티나오픈(250 시리즈)은 디에고 슈와르츠만(9위, 아르헨티나)이 프란시스코 세룬도로(112위, 아르헨티나)를 물리치고 안방에서 시즌 첫 타이틀을 들어 올렸다.

WTA 500 카타르토탈오픈에서는 페트라 크비토바(10위, 체코)가 가르비녜 무구루사(16위, 스페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덴마크 신성' 클라라 타우손(96위)은 빅토리아 고루빅(102위, 스위스)를 이기고 리옹오픈(250 시리즈)에서 우승했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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