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임성재 공동 21위

이상필 기자 2021. 3. 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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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올랐다.

디섐보는 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 로지(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디섐보는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10언더파 278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디섐보는 파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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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슨 디섐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올랐다.

디섐보는 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 로지(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디섐보는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10언더파 278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통산 8승째.

디섐보는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12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

이날 디섐보는 웨스트우드에 1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1번 홀부터 보기를 범하며 1타를 잃었다. 하지만 디섐보는 4번 홀과 6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이후 디섐보는 파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웨스트우드가 14번 홀 보기로 주춤한 사이, 디섐보가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고, 이후 1타차 리드를 지키며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코리 코너스(캐나다)는 8언더파 280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6언더파 282타로 공동 4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1위, 안병훈은 3오버파 291타로 공동 43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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