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미얀마 폭력 진압 규탄 해외 캠페인..국제청원도 제기

왕길환 2021. 3. 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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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미얀마 군인과 경찰의 폭력 진압을 규탄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영어와 한국어로 제작된 포스터에는 무릎 꿇은 수녀에게 총을 내린 미얀마 경찰들의 사진과 미얀마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 '파다욱'의 이미지가 담겨있다.

사진 속 안 누 따웅 수녀의 용기 있는 행동에 미얀마 군과 경찰이 행진을 멈추고 총을 내려놓았듯이 세계인들도 동참해야 한다는 의미가 함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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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미얀마 군인과 경찰의 폭력 진압을 규탄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차라리 날 쏴라'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포하고, 세계 최대 청원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아르지'에도 청원을 올렸다.

영어와 한국어로 제작된 포스터에는 무릎 꿇은 수녀에게 총을 내린 미얀마 경찰들의 사진과 미얀마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 '파다욱'의 이미지가 담겨있다.

사진 속 안 누 따웅 수녀의 용기 있는 행동에 미얀마 군과 경찰이 행진을 멈추고 총을 내려놓았듯이 세계인들도 동참해야 한다는 의미가 함축돼 있다.

국제 청원 주소(http://chng.it/Pts62b2G)와 함께 '미얀마인의 생명을 구하는 글로벌 청원에 동참해 달라'는 호소 글귀도 적혀 있다.

청원에서는 유엔이 미얀마의 인권을 위해 나서달라고 요청하고, 미얀마 군대가 비무장 민간인에게 무력 사용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한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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