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단독 4위..3연속 톱10 달성

이상필 기자 2021. 3. 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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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3개 대회 연속 톱10을 달성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인지는 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인지는 지난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4위)와 지난주 게인브리지 LPGA(공동 8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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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인지가 3개 대회 연속 톱10을 달성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인지는 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는 지난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4위)와 지난주 게인브리지 LPGA(공동 8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2018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슬럼프에 빠졌지만, 올 시즌에는 초반부터 꾸준한 성적을 내며 서서히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전인지는 5번 홀과 8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1,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13번 홀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고,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대회를 마쳤다.

한편 오스틴 언스트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니퍼 쿱초(미국)가 10언더파 278타, 제니 콜맨(미국)이 8언더파 280타로 그 뒤를 이었다.

세계랭킹 2위 김세영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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