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올 시즌 3번째 대회 만에 2019·2020년 넘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인지(26)가 단 세 번의 출전 만에 지난 2년을 뛰어넘었다.
전인지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652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에서 3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단독 4위로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이 약 2년 개월 만에 컷 탈락한 가운데 2위 김세영(28)이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14위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인지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652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에서 3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단독 4위로 마쳤다.
공동 8위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전인지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고 이번 시즌 세 번째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LPGA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전인지는 마지막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최근 2년간 부진했다. 2019년과 2020년 모두 '톱 10' 진입이 두 차례에 그쳤을 정도로 부진의 터널이 길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전인지는 달라졌다. 개막전인 다이아몬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시작으로 게인브리지 LPGA와 이번 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 연속 '톱 10'에 이름을 올리고 기대감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이 약 2년 개월 만에 컷 탈락한 가운데 2위 김세영(28)이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14위에 올랐다.
우승 트로피는 오스틴 언스트(미국)이 가져갔다. 언스트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2위 제니퍼 컵초(미국)를 5타 차로 따돌렸다.
1타 차 선두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언스트가 2타를 더 줄이는 동안 2위로 최종일 경기를 출발한 컵초가 2타를 잃어 5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진영, 2년 7개월 만에 LPGA 투어 컷 탈락
- 임성재,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7위…"이틀 연속 잘 맞아"
- 안병훈,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4위 출발
- '코르다 자매 기에 눌린' 고진영, 3오버파 주춤
- 방영되지 않은 고진영의 역전 드라마…게인브리지 4위
- 나눔의집 나온 안신권, 사설 '위안부 연구소' 차려 활동 재개
- 안철수 "윤석열, 성급한 정치 시작보다 비전 준비해야"
- '尹 사퇴' 이어 'LH 악재'까지…與, 재보선 앞두고 '초비상'
- [단독]제주 어린이집 학대 교사·피해 아동 '또' 있었다
- 추미애 "조국 장하다…나경원 부럽다"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