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선수 배지환, 새 시즌 MLB 시범경기 첫 안타 신고

권혁진 2021. 3. 8.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청 선수 신분으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배지환이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배지환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2021 MLB 시범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을 올렸다.

올해 첫 시범경기 안타를 맛본 배지환은 타율 0.286(7타수 2안타)을 기록했다.

2018년 시범경기에 데뷔한 이후 통산 타율은 0.308(13타수 4안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티모어전 멀티히트
[브레이든턴=AP/뉴시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25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수비 연습을 하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처음으로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1.02.26.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초청 선수 신분으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배지환이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배지환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2021 MLB 시범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을 올렸다.

올해 첫 시범경기 안타를 맛본 배지환은 타율 0.286(7타수 2안타)을 기록했다. 2018년 시범경기에 데뷔한 이후 통산 타율은 0.308(13타수 4안타)이다.

배지환은 4회초 케빈 뉴먼의 대수비로 경기를 시작했다. 4회말 2사 만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페르난도 아바드의 2구째 너클 커브를 받아쳐 3루수 옆을 스치는 1타점 적시타로 연결했다. 이어진 더스틴 파울러 타석에서는 2루타를 틈타 홈까지 쇄도해 득점까지 올렸다.

배지환은 7회 선두타로 출전해 우익수 앞 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딜런 테이트와의 승부에서 볼 2개를 침착하게 고른 뒤 싱커를 노린 것이 주효했다. 배지환은 트로이 스트로크의 안타 때 득점을 추가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에릭 핸홀드와 7구 승부 끝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볼티모어를 13-1로 대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