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관부연락선' 9일부터 본 공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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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관부연락선'이 7일간의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9일부터 본 공연에 돌입한다.
'관부연락선'은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부산으로 향했던 도쿠주마루 관부 연락선을 배경으로 소프라노 윤심덕이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상상에서 시작하는 작품이다.
'관부연락선'은 오는 5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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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중심 서사 작품으로 관심
5월 9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연극 ‘관부연락선’이 7일간의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9일부터 본 공연에 돌입한다.
극작가 이희준, 연출가 이기쁨 등 대학로 대표 공연 창작진이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여성 중심 서사의 작품으로 개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지난 1일부터 진행한 프리뷰 공연은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훌륭한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공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도 공연장에 발걸음을 해준 많은 관객 덕분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감사한 1주일이었다”며 “마지막 공연까지 열심히 작품에 매진해서 매회 완성도 높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석주와 심덕에게서 느껴지는 따뜻한 마음이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선 김려원, 황승언, 혜빈이 홍석주 역을, 제이민, 김히어라, 김주연이 윤심덕 역을 맡는다. 이한익, 최진혁은 급사소년 역으로 출연한다. 본 공연을 맞아 커튼콜 촬영이 가능한 ‘커튼콜 데이 이벤트’를 비롯해 럭키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 스페셜 커튼콜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관부연락선’은 오는 5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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