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의 2021시즌 개막 로스터 전망, 코리안리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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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거들의 시즌 전망이 어둡지 않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8일(한국시간) 각 팀의 2021시즌 개막 로스터를 전망했다.
시범경기에서 부침을 겪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은 벤치멤버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다.
마이너리거 초청선수 신분으로 캠프에 참가 중인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오르기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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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코리안리거들의 시즌 전망이 어둡지 않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8일(한국시간) 각 팀의 2021시즌 개막 로스터를 전망했다. 3월 첫 주 일정을 마친 메이저리그는 이제 차츰 캠프에 참가하는 인원을 줄여나갈 시기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부동의 에이스로 평가받았다. 선발 로테이션의 가장 앞에 이름을 올렸다. 개막전 선발등판도 사실상 당연시되는 상황이다.
2년차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시범경기 첫 등판 부진에도 불구하고 3선발로 예상됐다. MLB.com은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이트, 김광현,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4선발을 이루고 5선발 자리를 두고 6명 이상의 투수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범경기에서 부침을 겪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은 벤치멤버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다. MLB.com은 에릭 호스머, 제이크 크로넨워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가 주전 내야진을 이룰 것이며 김하성은 주릭슨 프로파, 브라이언 오그래디와 함께 유틸리티 요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호스머와 크로넨워스가 부진할 경우 김하성과 프로파가 좌완을 상대하는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 무대에서 첫 등판을 가진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은 불펜진에 포함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마이너리거 초청선수 신분으로 캠프에 참가 중인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오르기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직 시범경기에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한 것이 전부지만 충분히 개막 로스터에 오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연 코리안리거들이 올시즌 기대대로 맹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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