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 라인업 강화"..한국토요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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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인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토요타는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시작으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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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인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토요타는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시작으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토요타의 렉서스 브랜드는 현재 7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체 판매의 약 98%를 차지한다. 도요타의 경우 6개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1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비중이 88%에 이른다.
최근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환경부 온실가스 관리기준을 2012년부터 8년 연속 초과 달성했다.
한국토요타는 이달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 신형 LS500h, 오는 4월에는 국내 시장 최초의 미니밴 하이브리드 모델인 토요타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모델 'UX 300e'를 도입할 예정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렉서스와 토요타의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연비와 더불어 배터리 충전 걱정 없이 전동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현실적인 친환경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축적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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