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과다 의존 상담 받으세요" 부산시 무료 사업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021년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의존 예방·해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스마트폰 과다 의존 예방교육은 전액 무료로 추진한다.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과 심화 교육인 'WOW 건강한 멘토링' 과정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관 등을 방문해 생애주기별 맞춤 내용으로 과다 의존 예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및 일반가정의 과다 의존 위험군 85명을 대상으로 가정·기관을 방문해 스마트폰 교육과 정보통신기술 분야 진로·적성 탐색 등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이동 교육·상담도 6회 무료로 추진한다.

예방교육은 3월 한 달 동안 신청받아 12월까지 예방교육을 한다.

상담프로그램은 연중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www.iapc.or.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유아동의 과의존 위험군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유아대상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스마트폰 중독 문제 해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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