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기니 군기지서 폭발 사고로 최소 1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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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중서부 적도에 위치한 기니의 한 군기지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15명이 숨지고 40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기니 대통령은 관영 방송을 통해 현지 시각 7일 오후 4시쯤 항구도시 비타의 몬동 응콴토마아프리 지역 인근에 설치돼 있던 군 막사에서 폭발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이를 "다이너마이트 조작 부주의로 인한 폭발"이라면서 "이 여파로 거의 모든 주택과 건물들이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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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중서부 적도에 위치한 기니의 한 군기지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15명이 숨지고 40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기니 대통령은 관영 방송을 통해 현지 시각 7일 오후 4시쯤 항구도시 비타의 몬동 응콴토마아프리 지역 인근에 설치돼 있던 군 막사에서 폭발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이를 "다이너마이트 조작 부주의로 인한 폭발"이라면서 "이 여파로 거의 모든 주택과 건물들이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번 폭발로 손상된 건물 안에 있던 사람 중 일부가 실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성명에서는 사망자가 15명으로 발표됐지만 중상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희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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