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삼성생명, KB에 기선제압..'학폭논란' 기성용 환상 도움

2021. 3. 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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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정규리그 4위 팀인 삼성생명이 박지수의 KB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학폭 논란의 프로축구 기성용 선수는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올렸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삼성생명 김한별이 3점슛을 쏘아 올립니다.

45도 위치에서, 비슷한 위치에서 또 김한별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집니다.

삼성생명은 30점을 올린 김한별의 활약 속에 거함 KB스타즈를 76-71로 격침시켰습이다.

정규리그 4위 삼성생명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위 우리은행을 꺾은 데 이어 챔프전에서도 2위 KB를 물리치는 반란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생명은 박지수에게 리바운드 9개만 허용하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박지수의 전 경기 더블더블 기록을 저지했습니다.

▶ 인터뷰 : 임근배 / 삼성생명 감독 - "상대팀보다 우리가 의지가 더 강하다. 선수들이 한발 한발 (더 뛰고) 최선 다해서 좋은 경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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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주차를 맞은 프로축구에서 수원은 전반 40분 터진 김민우의 그림 같은 발리슛에 힘입어 성남을 물리치고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학교폭력 논란에도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FC서울 기성용은 후방에서 정확한 패스를 보내 나상호의 득점을 도왔습니다.

11년 만에 K리그 공격포인트를 올린 기성용과 2골을 넣은 나상호의 활약으로 FC서울은 시즌 첫승을 올렸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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