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9일 마이애미전 출격..5일 만에 다시 등판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2021. 3. 8. 07:54
[스포츠경향]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
세인트루이스는 9일 오전 3시 5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와 시범경기에 김광현을 선발로 예고했다.
지난 4일 뉴욕 메츠전 등판 이후 5일 만에 다시 등판한다. 당시 첫 실전에 나선 김광현은 0.2이닝 4안타 2볼넷 1삼진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시범경기 특별 규정에 따라 0.1이닝 만에 한 번 강판됐다가 2회 다시 등판해 0.1이닝을 던진 특이한 경험을 했다. 구속이 많지 나오지 않았고 투구 밸런스가 완전치 못했던 김광현은 숙제를 확인한 경기였다. 39개를 던진 첫 등판에 비해 투구 수와 이닝을 늘리면서 밸런스를 회복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세인트루이스는 올시즌 잭 플래허티와 애덤 웨인라이트에 이어 김광현을 선발로 확정한 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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