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블레프, 'ATP 500 시리즈 20연승' 우승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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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8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4·러시아)가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7일(현지시간) 네달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ATP 500 시리즈인 'ABN 암로 월드테니스 토너먼트' 단식 결승전에서다.
그는 ATP 500 시리즈에서 20연승 파죽지세를 보였다.
루블레프는 지난해 함부르크, 상트페테르스부르크, 비엔나에서 열린 3개의 ATP 500 시리즈 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을 화려하게 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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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네달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ATP 500 시리즈인 ‘ABN 암로 월드테니스 토너먼트’ 단식 결승전에서다. 루블레프는 이날 세계 59위인 마르톤 푸초비치(29·헝가리)를 맞아 1시간50분 넘게 접전을 벌인 끝에 2-0(7-6<7-4> 6-4)으로 이겼다. ATP 투어 단식 통산 7번째 우승이다.
전날 4강전에서 2번 시드로 세계 6위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3·그리스)를 2-0(6-3 7-6<7-2>으로 누르며 고비를 넘겼던 루블레프. 그는 ATP 500 시리즈에서 20연승 파죽지세를 보였다. 로저 페더러(28연승)와 앤디 머리(21연승)만이 그의 연승 기록에 앞서 있다. 루블레프는 지난해 함부르크, 상트페테르스부르크, 비엔나에서 열린 3개의 ATP 500 시리즈 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을 화려하게 마감한 바 있다.
경기 뒤 루블레프는 “물론 위대한 숫자이지만 나는 연승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다른 선수들이 하지 못한 것을 내가 했다는 것은 좋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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