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중요한 첫 등판에서 솔로 홈런 얻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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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홈런을 허용하는 등 양호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양현종은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대 2로 앞선 8회초 팀의 5번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양현종은 1이닝 동안 공 21개를 던져 홈런 1개 등 안타 2개를 허용하고 1실점 했다.
홈런 허용 이후 양현종은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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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홈런 등 2안타 허용깊은 인상 못남겨
양현종이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홈런을 허용하는 등 양호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양현종은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대 2로 앞선 8회초 팀의 5번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양현종은 1이닝 동안 공 21개를 던져 홈런 1개 등 안타 2개를 허용하고 1실점 했다.
양현종은 첫 상대인 셸던 노이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다음 타자 오마르 에스테베스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우타자 D.J. 피터스에게 복판에 몰린 밋밋한 변화구를 던져 좌월 홈런을 허용했다.
홈런 허용 이후 양현종은 흔들렸다.
다음 타자 제임스 아웃먼에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다.
양현종은 후속타자 엘리엇 소토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으며 어렵게 이닝을 마쳤다. 소토의 타구는 방망이가 부러지면서 좌익수와 유격수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가 될뻔했으나 유격수 요니 에르난데스가 전력 질주로 이를 잡아냈다.
8이닝 경기로 치러진 이 경기가 텍사스의 4대 3 승리로 끝나면서 양현종은 쑥스러운 세이브를 얻었다.
#텍사스 #양현종 #MLB #메이저리그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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