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타결.."원칙적 합의"
심다은 2021. 3. 8. 07:34
한미 양국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외교부는 현지시간 7일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 결과 원칙적 합의에 이르렀다"며 "양측이 내부 보고 절차를 마무리한 후 대외 발표와 가서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국무부도 성명을 통해 양국이 방위비 분담 협상에서 원칙적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는 미국 워싱턴DC를 찾아 5일부터 미국 측과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한미는 지난해 3월, 2020년 한국 분담금을 2019년의 1조389억 원에서 13% 인상에 잠정 합의했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폭 인상 고수로 결실을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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