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가로지른 음주 차량, 갯벌 추락..생명 지장 없어
김덕현 기자 2021. 3. 8. 07:33
어젯밤(7일) 9시 40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근처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인도와 공원 산책로를 가로질러 갯벌로 떨어졌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29살 남성과 여성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이들을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조카 물고문' 이모 “귀신 쫓으려”…친모도 학대 알았다
- 정류장 아닌데 “왜 안 내려줘!”…뺨 때리고 담배 던지고
- '북한판 소녀시대' 모란봉악단 무대 실종…공연 주춤 왜?
- 낮엔 총격, 밤에는 체포 · 고문…미얀마 군부, 폭력 수위 높여
- 하버드대에 울려 퍼진 “램지어 파면하라”
- 올림픽에 총선에…“다급한 일본 정부, 백신 계약 과정 농락”
- 미국서 아시아계에 침 뱉고 인종차별 발언 30대 여성 체포돼
- 목숨 걸고 몰래 '찰칵'…군부 만행, 증거로 남다
- 솔비, 곰팡이 케이크 논란 사과 “이름에 대한 책임 통감, 함께 책임지겠다”
- “죽여 버리겠다”…위안부 왜곡 비판 美 학자에도 재갈 물리려는 日 극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