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왕' 아자르, 이젠 정신적 고통까지..西 매체 "잘못된 자신감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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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는 언제 부활할 수 있을까.
스페인 매체 '아스'는 6일(한국시간) "아자르는 미국 댈러스에서 수술을 한 지 1년이 흘렀다. 아자르는 자신이 부활할 수 있다고 장담했지만 이젠 그의 말이 역효과를 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자르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유니폼을 입었지만 부상에 시달리며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당시 아자르는 자신이 곧 부상에서 돌아와 반드시 부활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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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는 언제 부활할 수 있을까. 이젠 스페인 현지 언론도 아자르에게 인내심을 잃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6일(한국시간) "아자르는 미국 댈러스에서 수술을 한 지 1년이 흘렀다. 아자르는 자신이 부활할 수 있다고 장담했지만 이젠 그의 말이 역효과를 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자르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유니폼을 입었지만 부상에 시달리며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엔 미국 댈러스에서 오른쪽 종아리 비골 골절 부위 수술을 진행했다. 당시 아자르는 자신이 곧 부상에서 돌아와 반드시 부활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첼시에서 보여준 것들이 많기에 많은 이가 아자르의 말을 믿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시즌이 중단되었을 때에도 아자르는 "레알에서 첫 시즌은 좋지 못했다. 하지만 모든 것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첫 시즌은 적응 시기였고 두 번째 시즌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겠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바뀌는 것은 없었다. 오히려 잦은 부상으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 '아스'는 "이제 아자르의 말은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있다. 잘못된 자신감일 뿐이다. 이적 후 두 번째 시즌은 첫 번째 시즌보다 더 많은 의구심을 남기고 있다. 올 시즌 20경기를 결장했고 이적료 값을 못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아자르의 전체 경기 출전 시간은 13경기 631분이다. 득점은 3골에 그쳤다. '아스'에 따르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신체적 부상 외에도 정신적 고통까지 겪고 있어 레알 의료진이 총동원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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