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고용 등 인종차별 확인..당국 조사
임종윤 기자 2021. 3. 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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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사내 채용과 승진 과정에서 조직적으로 인종차별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6일 미국 고용기회균등위원회가 지난해 페이스북 직원 1명과 3명의 구직자가 제기한 페이스북 내 인종차별 문제가 조직적인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판단돼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페이스북 운영프로그램의 한 매니저와 3명의 구직자는 지난해 7월과 12월 각각 페이스북이 채용과 승진에 있어 주관적인 평가에 의존해 흑인 지원자들과 직원들을 차별한다고 고용기회균등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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