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잡은 최지만, 첫 장타 포함 3출루 2득점 활약

2021. 3. 8.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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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2루타를 터뜨리는 등 3차례 출루를 만들어냈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츄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지만은 시범경기 첫 2루타를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333에서 .500로 상승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0-0으로 맞선 2회초 무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았다. 최지만은 코디 스타샥과의 맞대결에서 우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2루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첫 2루타였다. 최지만은 이어 쓰쓰고 요시토모의 희생플라이 덕분에 득점까지 올렸다.

최지만은 2번째 타석에서도 출루에 성공했다. 4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한셀 로블레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최지만은 이후 나온 프란시스코 메히아의 2루타, 상대 실책에 편승해 득점을 추가했다.

최지만의 활약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6회초에도 선두타자로 타석을 맞이한 최지만은 글렌 스파크먼에게서 볼넷을 얻어냈다. 3타석 모두 출루를 만들어낸 것. 다만, 3번째 출루 이후에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4번째 타석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만은 8회초 1사 1, 2루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조시 윈더와의 맞대결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에겐 이후 더 이상의 타석이 주어지지 않았다.

한편, 탬파베이는 4-8로 패했다. 시범경기 전적은 3승 4패가 됐다.

[최지만. 사진 = AFB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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