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등판서 부진한 김광현, 9일 마이애미전 선발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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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3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한다.
김광현은 지난 4일 첫 등판을 가졌고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부진한 모습으로 출발한 김광현은 이제 두 번� 등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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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광현이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3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한다.
김광현은 지난 4일 첫 등판을 가졌고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뉴욕 메츠를 상대로 0.2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경기 종료 후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부진한 모습으로 출발한 김광현은 이제 두 번� 등판에 나선다. 마이애미는 시범경기 첫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한 팀. 결코 만만하지 않다.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는 주전급 선수들에게는 성적보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이 더 중요한 시기다.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 거의 확실한 김광현도 마찬가지. 하지만 부진한 모습을 계속 보여서는 좋을 것이 없다.
김광현은 데뷔시즌이던 지난해 아주 뛰어난 성적을 거뒀지만 여전히 물음표가 완전히 지워진 것은 아니다. 단축시즌으로 인해 소화한 경기 수, 이닝 수가 워낙 적었던 탓에 김광현이 아직 완전히 검증된 선수가 아니라는 시선도 적지 않다. 첫 경기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과연 김광현이 두 번째 등판에서는 다른 피칭을 할지 주목된다. 김광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우완 엘리저 에르난데스다.(자료사진=김광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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