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롤모델' 웨인라이트, 3이닝 5K 1실점..시범경기 ERA 1.80

길준영 2021. 3. 8.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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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존경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프랜차이즈 선발투수 아담 웨인라이트(39)가 시범경기 호투를 이어갔다.

웨인라이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1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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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아담 웨인라이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김광현이 존경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프랜차이즈 선발투수 아담 웨인라이트(39)가 시범경기 호투를 이어갔다. 

웨인라이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1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마일스 스트로를 좌익수 직선타로 잡아낸 웨인라이트는 호세 알투베에 3루타, 마이클 브랜틀리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카를로스 코레아는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웨인라이트는 2회 카일 터커를 1루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율리 구리엘과 개럿 스텁스를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도 에이브라함 토로를 중견수 직선타로 잡아낸 뒤 마틴 말도나도와 스트로를 모두 삼진으로 막아냈다. 

4회 매튜 리베라토어와 교체된 웨인라이트는 지난 등판 2이닝 무실저 호투에 이어서 이날 경기에서도 3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범경기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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