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토너먼트 우승팀은 中 TSG.. 3만 달러 확보(종합) [PGI.S]

임재형 2021. 3. 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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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팀들이 모두 떨어진 상위 라운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지역은 중국이었다.

중국의 TSG가 서바이벌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1위에 오르며 3만 달러(약 3387만 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TSG는 7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벌어진 '2021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이하 PGI.S)' 서바이벌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3만 달러의 상금을 추가로 누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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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OSEN=임재형 기자] 한국 팀들이 모두 떨어진 상위 라운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지역은 중국이었다. 중국의 TSG가 서바이벌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1위에 오르며 3만 달러(약 3387만 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TSG는 7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벌어진 ‘2021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이하 PGI.S)’ 서바이벌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3만 달러의 상금을 추가로 누적했다. 서바이벌 토너먼트는 ‘위클리 시리즈’ 전-후반기를 가르는 이벤트 매치다.

한국 팀들은 예선전에서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5일 열린 예선 라운드 C조 경기에 나선 젠지, 담원은 중국의 TSG에 밀리며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분전했지만 TSG의 2연속 치킨이 뼈아팠다. TSG가 2번의 매치에서 31점을 획득하면서 젠지, 담원은 결국 상위 라운드 진출 티켓을 놓쳤다.

T1, 아프리카는 각각 지난 6일 예선 라운드 E조, H조 경기에 나섰다. 두 팀 모두 초반 기세는 좋았다. 첫 라운드 치킨으로 결승행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경쟁팀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결국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T1, 아프리카는 각각 MCG, 팀 리퀴드에 밀리고 말았다.

한국 팀이 사라진 상위 라운드에는 총 8개 팀이 출전했다. 메타 게이밍, 소닉스, TSG, 버투스 프로가 A조로, 데이트레이드, MCG, 오쓰, 팀 리퀴드가 B조 경기에 나섰다. 8강전 결과 결승전에는 TSG, 버투스 프로(이상 A조), 데이트레이드, MCG(이상 B조)가 진출했다.

마지막 결승전은 기존과 동일하게 에란겔 전장 3라운드로 진행됐다. 첫 라운드는 8강전의 기세를 이어간 데이트레이드가 맹위를 떨쳤지만, 이후에는 중국 팀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중국 팀인 TSG, MCG는 22킬을 합작했다. 최종 우승은 순위 포인트를 다수 확보한 TSG가 차지했다. TSG는 3만 달러의 상금을 추가로 획득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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