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K' 한류의 시초 안재욱, '별은 내 가슴에' 인기로 중국 진출..첫 콘서트에 '중국어 떼창'

김효정 2021. 3. 7. 2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류의 시초 안재욱을 기록했다.

그리고 K-POP의 해외 진출과 관련해 한류의 시초 안재욱을 기록했다.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의 인기에 힘입어 중화권에 진출한 안재욱은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안재욱은 "중국 진출에 대한 제의는 계속 왔다. 그런데 내가 가서 뭘 할 수 있지 싶었다"라며 "드라마 관련 행사는 1회성이기 때문에 결국 콘서트를 목표로 진출했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한류의 시초 안재욱을 기록했다.

7일에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 K'(이하 '아카이브 K')에서는 K-POP의 역사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류로 시작해 K-POP으로 불리기까지의 K-POP 역사를 조명했다. 그리고 K-POP의 해외 진출과 관련해 한류의 시초 안재욱을 기록했다.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의 인기에 힘입어 중화권에 진출한 안재욱은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이에 안재욱은 "지금 활동하고 있는 후배들은 본인들의 다년간의 노력과 투자, 해외 진출을 했지만 난 개인적인 목표보다 드라마의 인기로 진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MBC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의 주인공 강민을 연기한 안재욱은 극 중 강민의 노래였던 'Forever'로 큰 사랑을 받았다. 중국의 한 위성 방송에서 전파를 탄 드라마는 반응이 좋아지며 중국 전역으로 번졌고 이에 그의 인기도 높아졌던 것.

안재욱은 "중국 진출에 대한 제의는 계속 왔다. 그런데 내가 가서 뭘 할 수 있지 싶었다"라며 "드라마 관련 행사는 1회성이기 때문에 결국 콘서트를 목표로 진출했다"라고 덧붙였다. 불안한 마음으로 시작한 그의 중국 진출은 첫 콘서트에서 팬들이 중국어로 떼창을 하는 광경까지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안재욱은 "팬들이 막 울더라. 왜 이렇게 울고 있어 했더니 그 공연을 보기 위해서 19시간 기차를 타고 왔다더라. 그런데 그런 팬이 한 명이 아니었다. 그게 너무 감격스럽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다"라고 당시의 벅찬 마음을 고백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