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이서진 "네 아버지가 내 동생 죽였다" 이주영에 분노

이서진이 이주영까지 오해하고 분노했다.

3월 7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타임즈’ 6회(극본 이새봄 안혜진/연출 윤종호)에서 이진우(이서진 분)는 서정인(이주영 분)을 오해했다.

2015년 이진우는 김영주(문정희 분)가 서기태(김영철 분)를 동생 이근우(하준 분) 살인범으로 지목하자 “서기태가 근우를 죽였다는 확실한 증거 가져와라. 아니면 당신부터 가만히 안 두겠다”고 분노했다.

2020년 서정인은 부친 서기태를 이진우가 살해한 것으로 과거가 바뀐 데 경악했고 “이진우 기자가 총을 가지고 나오는 모습을 김영주 후보가 목격하지 못했다면 수사에 난항을 겪었을 거다”는 뉴스를 확인했다.

이어 2015년 이진우와 2020년 서정인이 다시 전화 통화했고, 이진우는 서정인에게 “너도 알고 있었어? 네 아버지가 우리 근우 죽인 것. 너 알고 있으면서 네 아버지 살려달라고 한 거지?”라고 분노했다.

서정인은 “저 지금 선배가 무슨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 혹시 김영주 만났냐. 한도경 배후가 김영주라고 내가...”라고 당황했다. 하지만 이진우는 서정인의 말을 듣지 않고 “네 아버지 서기태가 얼마나 쓰레기인지 내가 다 밝힐 거다. 넌 거기서 지켜보고 있어라”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사진=OCN ‘타임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