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코로나 확진자 315명.. 8일 300명대 중후반 예상

이상빈 기자 2021. 3. 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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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일 확진자가 7일 오후 9시까지 총 315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 남은 만큼, 8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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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일 확진자가 7일 오후 9시까지 총 31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79명보다 64명 줄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27명(72.1%), 비수도권이 88명(27.9%)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15명, 서울 97명, 충북 20명, 인천 15명, 광주 14명, 부산·충남 각 11명, 강원 10명, 대구 6명, 전북 4명, 울산 3명, 세종·경북·전남·제주 각 2명, 경남 1명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관계자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코로나19 병동 중증도별 간호인력 기준 마련 및 간호인력 충원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 남은 만큼, 8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자정 사이 37명이 늘어 최종 41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부터 ‘3차 대유행’이 번지며 일일 신규 확진자는 올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설 연휴(2월 11~14일) 직후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올랐다가 최근 300~400명대로 다시 내려왔다.

최근 1주일(3월 1~7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55명→344명→444명→424명→398명→418명→416명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381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전국 300명 초과)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주요 감염 사례로는 서울 동대문구 요양병원 관련 11명, 대구 일가족·체육시설 관련 8명이 있었다. 강원도 평창군의 한 콘도 청소용역업체 직원 및 가족 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북 진천군 소재 오리 가공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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