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비' 상대법 고민한 '비디디', "라인 비우지 않으려 했다" [LCK 톡톡]

임재형 2021. 3. 7. 2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젠지가 2위 경쟁팀 한화생명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은 특히 만족할만한 결과를 냈다.

특히 곽보성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까봐 인게임에서는 정지훈을 신경쓰지 않았지만, 좋은 결과가 나오자 "정말 만족한다"라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이를 파훼하기 위해 곽보성은 "오늘 경기에서 최대한 라인을 많이 비우지 않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임재형 기자] 젠지가 2위 경쟁팀 한화생명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은 특히 만족할만한 결과를 냈다. 1라운드 뼈아픈 기억을 안겼던 천적 ‘쵸비’ 정지훈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쵸비’를 격파하기 위해 상대법을 고민한 곽보성은 “최대한 라인을 많이 비우지 않으려고 했다”고 답했다.

젠지는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한화생명과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LCK에서 2번째로 10승(4패, 득실 +12) 고지에 오르며 2위 자리를 지켰다. 곽보성은 원투펀치인 아지르, 신드라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곽보성은 먼저 이번 경기 승리에 대해 “깔끔하게 이겨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곽보성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까봐 인게임에서는 정지훈을 신경쓰지 않았지만, 좋은 결과가 나오자 “정말 만족한다”라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곽보성은 경기 전에는 정지훈을 상대로 게임을 잘 풀어가기 위해 스타일을 연구했다. 1라운드 한화생명전을 분석한 곽보성은 “정지훈이 내가 라인을 비울때마다 주도권을 잘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를 파훼하기 위해 곽보성은 “오늘 경기에서 최대한 라인을 많이 비우지 않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다음 경기 젠지는 T1과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곽보성은 “오늘 승리 기세 타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