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가상 양자대결 초접전.. 박 39.1% vs 안 39.4%, 박 38.3% vs 오 36.6%

이상빈 기자 2021. 3. 7.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4월 열리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여야 간 초접전이 예상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넥스트인터랙티브리서치가 SBS 의뢰로 지난 5일 18세 이상 서울시민 819명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를 상정했을 때 39.4%의 지지율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에 0.3%포인트 앞섰다.

야권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로 단일화하는 경우 박 후보의 지지율이 38.3%로 오 후보(36.6%)에 1.7%포인트 높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후보 3인.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연합뉴스

오는 4월 열리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여야 간 초접전이 예상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넥스트인터랙티브리서치가 SBS 의뢰로 지난 5일 18세 이상 서울시민 819명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를 상정했을 때 39.4%의 지지율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에 0.3%포인트 앞섰다.

야권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로 단일화하는 경우 박 후보의 지지율이 38.3%로 오 후보(36.6%)에 1.7%포인트 높았다.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가 후보 결정에 영향을 줬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영향이 있다’가 47.6%, ‘영향이 없다’가 47.7%로 엇비슷하게 응답이 나왔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25.1%, 국민의힘 22.5%, 국민의당 5.9%, 열린민주당 3.3%, 정의당 2.9%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