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월의 첫 일요일 강한 바람·풍랑특보

강인희 2021. 3. 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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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3월의 첫 일요일인 오늘(7일) 제주지역은 육상과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고 다소 쌀쌀했습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제주지역은 오늘 한라산 윗세오름에서 순간최대풍속 초속 19.9m, 마라도에서 18.1m의 강한 바람이 관측됐고, 남쪽 먼바다에는 강한 바람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며 2~6m 높이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10도를 웃돌며 평년과 비슷했지만 강한 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려 다소 쌀쌀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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