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최종일 6언더파 이상 쳐서 톱10에 들고 싶어요"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1. 3. 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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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정은6 프로. 사진제공=KLPGA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정은6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5일(한국시간)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셋째 날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이정은6(25)가 공동 58위에서 공동 18위로 40계단 뛰어올랐다.

이정은6는 경기 직후 LPGA와 인터뷰에서 "오늘 비가 왔지만, 바람이 부는 날씨보다는 비가 오는 날씨에 좋은 성적을 낸 기억이 많아서 편안하게 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어제와 달랐던 점은 샷이 훨씬 좋았던 것 같다. 또 편하게 버디 퍼트를 자주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정은6는 최종일 목표에 대해 "2라운드에서 잘 못 쳤는데, 3~4라운드에서 6언더씩 쳐서 톱10에 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밝히면서 "오늘 4언더파로 조금 부족했으니, 내일 남은 라운드에서는 6언더파 이상을 쳐서 꼭 톱10에 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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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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