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발휘한 전인지 "만족한 라운드"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1. 3. 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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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한 전인지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한 전인지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5일(한국시간)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전인지(27)가 셋째 날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공동 8위에 올랐다. 15, 17, 18번홀에서 나온 버디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해 3개 대회 연속 톱10을 바라보게 된 전인지는 경기 직후 LPGA와 인터뷰에서 "후반 마지막 네 홀에서 점수를 잘 줄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어제 열여섯 번째(7번) 홀에서 깊은 발자국에 공이 들어가 있었는데, 그 뒤로 흐름이 끊겼다. 그래서 오늘은 후반에 남은 여섯 홀, 세 홀 이렇게 더 집중력을 발휘해서 했다"고 3라운드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잘 돼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한 라운드"라고 덧붙였다.

전인지는 최종라운드 목표에 대해 "항상 최대한 줄일 수 있을 만큼 줄여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라면서 "오늘 샷이나 느낌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 보니, 일단 바로 연습하러 가서 감을 찾아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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