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대한민국 시대교체 선도" 차기 대선 출사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우리 정치의 세대교체와 대한민국의 시대교체를 선도하겠다"며 차기 대선 도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 의원은 "변화를 주도하고 국제사회 선도국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혁신의 고속도로를 내야 하고 정치가 그 일에 앞장서야 한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격렬하게 뜯어 고쳐야 하는 분야가 있다면 다름아닌 정치분야일 것이다. 20대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과 청년세대의 역동성을 담아내는 용광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혁신과 열정의 뜨거운 불덩이 돼야"
여야를 대표하는 97세대(90년대 학번·70년대 출생) 대표 정치인은 박 의원은 이날 SNS에 “제 20대 대통령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은 위기와 기회가 겹쳐 밀려오는 거센 파도 앞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오래전부터 세상을 바꿀 ‘용기와 지혜’를 생각해왔다”며 본인의 정치입문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담담하게 밝혔다.
“지금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정치를 시작했고, 부족하지만 늘 도전하는 자세를 가지려 했다. 28살 젊은 열정으로 국회의원에 첫 도전을 했고, 재벌총수의 반칙과 한유총 등 집단이기주의 세력의 특권에 맞서 상식과 원칙을 지켜왔다. 현대자동차의 제작결함에 끈질기게 문제제기를 하고 공매도의 불합리한 제도적 모순을 바꾸려 애써왔다. 이 모든 과정이 변화를 위한 도전이었다. 힘들었지만 변화를 이뤄내고 그 결과를 만들어 내는 보람있는 일이었다.”
박 의원은 “변화를 주도하고 국제사회 선도국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혁신의 고속도로를 내야 하고 정치가 그 일에 앞장서야 한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격렬하게 뜯어 고쳐야 하는 분야가 있다면 다름아닌 정치분야일 것이다. 20대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과 청년세대의 역동성을 담아내는 용광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그 혁신과 열정의 뜨거운 불덩이가 되어야 한다”며 “정권 재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곤 (skze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투기 온상' 광명·시흥…한 필지에 92명 공동소유
- "女, 군대 안가니 월급 적게" 동아제약 성차별 논란 '사과'
- 조국 "윤석열, 文정부 죽을 권력으로 판단.. 방향 전환"
- '내장사 방화' 승려 "불지른 직후 후회.. 죄송하다"(종합)
- '우승상금이 무려 3억원...코리안드림 이룬 스페인 당구 청년
- '953회 로또' 1등 14명·당첨금 16억 '로또 명당은?'
- '평창金' 임효준, '제2의 빅토르 안' 되나...中 귀화 결정 아쉬움
- “3기신도시 희망 걸었는데”…사전청약 대기수요자 '눈물'
- '초대어' SK바이오사이언스 한주라도 더 받자…청약전략은?
- ‘정년보장' 한다던 하나투어, 직원 2천명 내보낸다